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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1회 송파구청장배 중학교 축구대회 성료

2026-10-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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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처음 개최한 ‘제1회 송파구청장배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초대 우승의 영예는 ‘송파중학교’에 돌아갔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어울림축구장과 탄천유수지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일반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구청장배 축구대회다. 관내 참가 대상 25개 중학교 중 19개교에서 학생 선수 376명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특히, 비가 내린 18일 어울림축구장에서 열린 4강전은 모두 1점 차 승부로 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송파중학교는 오륜중학교를 2대 1로, 방산중학교는 가락중학교를 1대 0으로 각각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결승전에서는 송파중학교가 방산중학교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은 방산중학교가, 공동 3위는 오륜중학교와 가락중학교가 차지했다.


송파중학교 주장 김동학 학생은 “1학기부터 친구들과 시간을 내 손발을 맞추며 준비했는데, 학교의 이름을 드높이는 우승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자기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준 팀원 모두가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단체상 외에도 개인상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송파중학교 조현규 학생, 우수선수상은 방산중학교 권오름 학생이 받았으며, 최다득점상은 각각 4골을 기록한 송파중학교 김동학·방산중학교 이준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송파구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송파구가 후원했다. 구는 경기장에 의료진과 구급차, 안전요원을 배치해 학생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진행을 지원했으며, 대회는 큰 부상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 중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출전해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이를 계기로 청소년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업뿐 아니라 체육활동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성과 체력을 고루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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