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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물류센터 대형화재·붕괴 대비…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서 재난 대응 훈련 실시

2026-10-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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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1월 2일(월) 14시에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상황에 대한 민관 합동 대응역량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재난 대응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복합물류센터 등 18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훈련은 ‘물류시설 화재, 건축물 붕괴 및 사업장 재난’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불길이 번져 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자들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서울복합물류단지는 서울 동남권은 물론 전국 택배물량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뿐 아니라 물류 차질에 따른 사회적 피해도 확산될 수 있어, 구는 실제 복합재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곳을 훈련 장소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부서?기관 간 대응체계와 협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토론훈련’과 ▲재난 현장에서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여 대응하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송파구청에서는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대응 상황 전체를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한다. 동시에 ▲현장에서는 18개 기관(유관기관 12, 민간기관 2, 민간단체 6)과 함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자 대피, 교통 통제, 응급 복구 등을 수행하고, 수습·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 운영도 점검한다.


구는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재난 상황전파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부터 구조·구급, 현장 조치, 수습·복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복합물류센터는 주민 일상과 맞닿은 물류의 핵심 거점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으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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